[울산] 울산시, 부·울·경 특별연합 잠정 중단 선언 / YTN

2022-09-26 16

울산시가 부산·울산·경남 특별연합이 울산시에 실효성이 없다며 빠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울산시는 적극적인 중앙정부 사업 지원이 선행되고 권한확대와 재정 지원이 제도적으로 담보될 때까지 특별연합 참여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발표는 울산연구원이 수행한 '부·울·경 특별연합 추진에 따른 실익 분석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습니다.

이에 따라 부·울·경 특별연합은 내년 1월 사무 개시를 앞두고 경남도에 이어 울산도 참여 중단을 선언하면서 무산 위기에 놓였습니다.

또 울산시는 박완수 경남지사가 제안한 '부·울·경 행정통합'에 대해서도 1997년 경남에서 독립한 울산이 다시 행정통합으로 흡수되는 것은 다시 변방으로 추락할 것이라며 거절했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부·울·경 특별연합의 문제점을 꼼꼼히 살펴 같은 생활·문화권인 경주와 포항과 함께 '해오름동맹'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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